가수 김범룡(1960년생, 고향 충청북도 충주)이 아내 크리스 강이 '마이웨이'를 통해 최초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과거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 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범룡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네요!!
올해로 결혼 29년 차를 맞은 김범룡, 크리스 강 부부. 자녀들의 유학 때문에 멀리 떨어져 살던 두 사람은 4년 전부터 다시 함께 생활하게 됐습니다. 김범룡은 "너무 긴 시간 같이 있으면 짜증이 날 때도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갔다가 적절한 시기에 오면 애틋하다"며 장거리 부부의 장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룡과 크리스 강의 첫 만남도 공개됐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김범룡의 공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이후 88 올림픽 시점에 크리스 강이 해외에서 서울로 왔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